베트남 이민 가는 법
베트남으로 이민을 가고 싶다면 제일 먼저 무엇을 고민하고 준비해야 될까?
베트남은 한국과 다른 정치적 시스템을 가지고 있으며, 사회주의 공산주의 특징 중에 외국인에겐 영주권을 주지 않고, 시민권도 주지 않는다는 점을 먼저 고려해야만 한다.
그렇다면, 2025년 현재 베트남에서 이민 생활을 하고 있는 외국인들은 어떤 방법으로 베트남에서 생활을 하고 있는 것일까?
베트남 호치민에서 12년째 살아가고 있는 한베가족을 만나서 기본적인 내용을 전해 들었는데, 아무래도 외국인은 베트남에서 거주할 수 있는 비자를 받아야만 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베트남 국민과 결혼한 외국인에겐 3년동안 체류할 수 있는 가족비자를 발급해 준다고 한다. 그래서 다문화가정이나 한베가족인 경우에는 3년마다 베트남 가족비자를 갱신하면서 체류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한다.
베트남으로 이민을 가는 이유 중에 또 하나가 있다면 자녀교육을 위해 베트남에서 국제학교로 보내고, 12년 특례 대학교 입학제도를 이용해서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경우다.
베트남 이민을 준비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해야 되는 것은 매월 고정적으로 지출하는 비용을 알아야만 한다. 2025년 물가 수준으로 4인 가족 기준을 고려해 본다면 매월 2000불~3000불 내외의 비용을 지출하는 것이 일반적인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베트남 이민 지역이 호치민 하노이 다낭 이 세 지역이 아닌 경우에는 교육 환경이 매우 열악하고, 생활환경도 한국과 비교해 보면 매우 수준이 낮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자녀교육의 목적이 아니라면, 베트남 이민은 은퇴 후 노후생활을 위한 한 방안으로 충분히 고려해 볼 수 있다.
베트남에서 외국인이 체류하는 방법으로는 현재 무비자 45일 체류와 관광이비자 90일 체류, 그리고 투자비자와 노동비자를 받아서 각각 1년~5년 사이의 비자를 받아서 체류하는 방법이 있다.
각자 상황에 맞게 비자는 선택할 수 있는데, 대부분 가족이 있는 경우에는 투자비자를 선택하거나, 노동비자를 선택해서 만18세 미만까지 2년짜리 가족비자를 받을 수 있는 DT3 투자비자를 선택하는 경우가 높다고 한다. 그래서 외국인 투자비자를 받으려면 최소 30억동의 투자자본금이 필요하고, 베트남투자를 위한 투자회사를 설립하고 직접 운영을 해야 되기 때문에 법인 운영비용이 매월 발생하기도 한다.
베트남 이민을 요즘 MZ세대들도 관심을 가지고 베트남 이민 가는 법에 대해서 연구를 하고 방법을 찾고 있다. 인터넷 검색을 조금만 해도 금방 알 수 있는 것은 베트남 이민 생활비 뿐만 아니라, 투자비자를 받지 못했을 경우에는 조금 불편하겠지만 45일마다 90일마다 베트남을 떠났다가 다시 입국해야 되는 과정을 거쳐서 체류기간을 연장해야만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요즘은 베트남 대학교에 있는 어학당에 등록을 해서 베트남어를 배우고 베트남 대학교 입학을 위한 준비 과정을 거쳐 DH 유학비자를 선호하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6개월 체류가 가능하고 체류하는 동안에는 매주 대학교 어학당에 출석하면서 베트남어를 공부해야 된다는 제약이 있다. 하지만 이 과정을 통해서 베트남 문화, 사회, 정치, 경제, 언어를 습득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일단은 베트남 이민 가는 법은 비자 문제를 해결하고, 베트남에서의 생활비 문제를 해결하면 된다는 것을 누구나 쉽게 알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베트남 이민 가서 생활비를 벌고 사업을 하고, 돈을 벌고, 투자를 하는 문제는 베트남에서 잘 정착한 후에 고려해야 되는 2번째 문제이기도 하다.
베트남 이민 관련 정보는 네이버 검색을 하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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